길고 긴 미국 출장, 빈둥거리는 저에게 같이 출장 온, 회사 동료분께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오라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 그 분은 다른 일이 있어 같이 못감....)
미국 온 김에 이런 곳에 가지 않는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하는 생각에 Uber 에서 트라이버를 부르고 당당하게 혼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습니다.
가는 길 중 찍은 LA 의 건물들!!
가는 길 중 너무 예뻐서 한컷 ㅋㅋ
가는 길 중, HOLLYWOOD 간판이 보여 찍으려 했으니, 실수로 못찍었습니다 ㅜㅜ
한 시간 동안 이동 후, 겨우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표 끊기 전 한장 찰칵ㅋㅋ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ㅋㅋ
표 끊기 전, 멀리 보이는 산 한장 찰칵
그러나.......
두둥~~~
사람들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 표 사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습니다.ㅠㅠㅠ
거기다...
온 김에 구매하지 라고 생각하였던, Front of Line Pass ($149, 한 어트랙션 당 바로 입장 가능 티켓) 는 매진되어 일반 티켓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만
약 Front of Line Pass 구매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최대한 빨리 가서 구매하세요ㅠㅠ 제가 한 열한시 반 쯤에
도착하고, 표 판매대에 가니 1시가 되었더군요.. 아니면 자동 판매기를 이용하는 줄은 짧으니, 그것을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저는 빨리 알아채지 못하는 바람에 해당 자동 판매기를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ㅜ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보기 전에 한장 사진 찍어주시고 ㅋㅋ
제대로 가기전 다시 한장ㅋㅋ
그냥 돌아아니면서 찍은 사진ㅎㅎ 이 Fun Land 어트랙션은 아이들이랑 같이오신 가족들끼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물이 많이 튀기니 그걸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가다보니 야외 공연을 하고 있어 먼 발치에서 찰칵ㅋㅋ
맨 처음에 참여한 Special Effects Stage. 영화에 사용되는 특수효과를 설명해주는 쇼 였습니다.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고, MC 들의 진행 솜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Special Effects Stage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김에 산 우주 아이스크림,,
먹어보니... 조경규 작가님께서 만화에서 하셨던 말씀 (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7941 ) 이 바로 이해가 갑니다.ㅠㅠ 맛없어
이번에 탄 건 The Simson Rider!!
원래는 트랜스포머 관련된 어트랙션을 타려 하였으나, 가는 길에 급 심슨타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 바로 ㄱㄱ 하였습니다,
어 트랙션 방식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한편의 심슨 애니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단순히 놀이기구만 채워주는 것이 아닌, 이런 식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서 보여주는 방식이 너무 감명깊었습니다. 물론 놀이기구 자체만으로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The Simson Ride 를 탄 다음에 방문한 곳은 Studio Tour 입니다.
실
은 여기도 트랜스포머 타러 가는 도중 갑자기 급 충동이 일어나 방문한 곳입니다 ( 원하는 목적지에 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방황하는
주인장의 성격이 보입니다ㅠㅠ) 영화 제작에 쓰이는 스튜디오들을 여러가지 보여준다 하여 궁금증이 생겨 참여해보았습니다.
정말 영화에서 볼법한 거리들을 직접 본다는게 (당연하지... 영화 제작에 쓰이는 스튜디오인데... )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실제 드라마 촬영 장면 ( 영화인가?? 영어를 못하여 설명을 제대로 못들었습니다ㅜㅜ 영어 공부좀 해둘껄)
어트랙션 중간에 체험한 킹콩 3D. 특수 효과 장난 아닙니다. 진짜 킹콩이랑 티라노가 옆에 있는 듯한 느낌?
Tour 도중 본 Jurassic Park 체험 현장ㅎㅎ 저 모형들이 진짜로 물뿌림니다.
영화효과에서 나오던 홍수 장면 체험ㅋㅋ 가이드 설명과 함께 갑자기 물이 뿝어져 나와 정말 놀랐습니다만, 해당 경관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지하철 사고 체험ㅋㅋ 땅이 흔들리고 옆에서 온갖 것들이 쏟아져 내리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옆에서는 홍수났었습니다). 거기다 순간적으로 가이드가 나오던 TV 가 중단되어 설마?? 하면서 잠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세트가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어느덧 저녁 7시. 사람들이 그나마 없던 Shrek 4D 에 들어가보았습니다.
Simson 과 마찬가지로 실제 체험 전 간단한 프롤로그를 보여줍니다. 해당 프롤로그가 끝나면, 바로 옆의 4D 상영관에서 Shrek 특별편을 보게 됩니다.
Shrek
도 다 보고 나니 벌써 저녁 8시.. 그대로 가기는 조금 심심해서 House Of Horrors 를 관람하였습니다. 이런 공포의
집 관람을 하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그 어릴적이나 지금이나 겁많은 것은 똑같더군요. 가는 도중 이거 언제 끝나나 하면서 겁먹은
채로 막 이동하고 그랬답니다^^;;
저기도 끝나니 어느덧 저녁 9 시 반!! 가기전 사진 한방 찍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마무리~~
아마 이번 방문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입니다. 재미있는 어트랙션들이 많았고 평소 이런 놀이동산에 가지 않다보니. 그 충격도 더 배가 된 거 같습니다.
제 가 방문하지 못한 여러 어트랙션이 많았는데... 그걸 타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트랜스 포머 라든지 많은 어트랙션이 있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다 이용해보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위의 Special Effects Stage 말고도 다른 쇼들도 많았지만, 시간 배분을 잘못하는 바람에 관람하지 못한점 또한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될까??) 다시 방문해보고 싶네요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만약 캘리포니아에 출장이나 여행을 오게 된다면 반드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방문해보세요ㅋㅋ
'취미생활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uth Coast Plaza레고 스토어 방문기 (0) | 2014.08.14 |
---|